Taigen의 2023 목표 그리고 준비
- D-279 -
올해는 생각보다 더욱 빠르게 지나가는 한 해가 되어갑니다.
벌써 2023년의 1분기가 전부 지나가버렸네요.
변명일지 모르겠지만, 시스템 개발이며, 생각을 정리하는 시간이며 이래저래 정신이 없었던 것 같습니다.
그래도 한해의 목표는 잃지 않고 지나갈 길을 잡아주는 만큼,
시간을 내서 짬짬이 정리해보았습니다.
작년의 목표와 테마, 그리고 올해의 목표와 테마
작년의 목표의 테마는 회사, 브랜드, 건강이었습니다.
- 2021년 이직한 지금의 회사에 제대로 녹아드는 것 (테마: 회사)
- '나'라는 브랜드를 만드는 것 (테마: 브랜드)
- 신규 시스템의 구축 (테마: 브랜드)
- 건강 (테마: 건강)
생각보다 잘 진행된 부분도 있고, 아쉬운 부분도 있었지만,
나름 계획적으로, 만족스러운 한 해가 되었던 것 같습니다.
그만큼 올해의 목표는 이에 더해 더욱 열심히 할 수 있는 한해가 되도록 테마를 잡아봤습니다.
올해의 목표의 테마는 자기개발, 절약, 건강으로 잡아보았습니다.
이에 따른 목표는 아래 6가지 입니다.
- 2024년 안으로 논문작성 그리고 대학원(석사) 졸업 (테마: 자기개발)
- 외국어(일본어, 영어) 공부 (테마: 자기개발)
- 개발공부 더불어 한달에 한번 신규 시스템 런칭 (테마: 자기개발)
- 통장 500만원!! 쌓아두기 (테마: 절약)
- 배달음식 그만, 건강식으로 요리해먹기 (테마: 절약 / 건강)
- 매일 운동 1시간 (테마: 건강)
목표 6가지에 대해 하나씩 확인해보자면,
1. 2024년 안으로 논문작성 그리고 대학원(석사) 졸업
- 회사를 다니며 2018년 입학을 했었습니다. 노력의 결과 2020년에는 마침내 수료를 했고, 현재는 졸업만이 앞둔 상태네요. 하지만 이직을 하게되면서 회사의 적응을 위해 논문에 손을 대지 못하고 있었던 만큼 계속해서 큰 아쉬움으로 남은 상태였습니다.
- 하지만! 올해부터 논문에 대한 준비를 시작했고, 어떻게든 시간을 내서라도 교수님께 계속해서 논문지도를 받아가면서 논문을 작성하고 있습니다.(바쁘신 와중에 시간을 내주시는 교수님께 정말 정말 감사드립니다.)
- 목표는 2024년 안이지만, 좀 더 타이트하게는 2024년 2월 내에는 꼭 졸업을 하려고 생각하고 있습니다.
- 언젠가 박사..는 지금은 많이 힘든 상태라(금전적인 부분이라던가.. 시간이라던가.. 금전적인 부분이라던가.. 금전적인 부분이라던가..) 나중에 기회가 된다면 언젠가는 도전해보고 싶네요
2. 외국어(일본어, 영어) 공부
- 외국어는 이제 거의 필수가 된 것 같습니다. 어딜 가든 외국어는 기본과 같은 느낌이어서 말이죠. 좀 더 미래에는 이루고 싶은 꿈이 있으니까 뒤쳐지지 않도록 노력 또 노력해야겠습니다.
- 일본어의 경우 jlpt n2급을 꼭 따려고 생각하고 있습니다. 언젠가는 일본에 취업해서 개발시장도 보고, 또 느끼고, 일원으로써 함께 프로젝트도 진행하면서 시야를 더욱 확보해보고 싶다는 생각이 있다보니, 일본어는 꼭 필요할 것으로 판단하여 공부하고 있습니다. 듣고 말하는 부분은 매달마다 일본어 전화를 통해 계속해서 실력을 쌓아가려고 노력하고 있고, 읽고 쓰는 부분은 히라가나 혹은 가타카나는 어느정도 가능하지만, 한문이 어려운 상태라 한문에 대해서 중점적으로 읽고 쓸수 있도록 노력하고 있습니다.
- 영어의 경우 너무 손을 떼고 살아서.. 더욱 열심히 해야겠다는 생각뿐이네요. 말하기 같은 경우는 야나두를 통해 떼려고 열심히 강의를 보고 있습니다.(아직까지는 초반이라 는다는 생각은 안들지만, 노력하고 있습니다.) 또한, 토익이 필요한 곳이 여럿 있어서 토익에 대해서도 준비중입니다.
3. 개발공부 더불어 한달에 한번 신규 시스템 런칭
- 개발이라는게 생각보다 시장이 빠르게 변화하면서 배워야할 부분이 많은 것 같습니다. 매번 공부했다 싶으면 새로운 언어나, 기술이 생겨 있으니까요. 이러한 부분들이 어쩌면 매력일지도 모르겠네요.
- 하지만 단순 공부도 좋지만, 이러한 공부를 통해 신규 시스템을 기획해서 런칭을 해보면 어떨까 싶습니다. 단순히 개발공부만이 아닌, 사용자의 유입, 사용 방식 그리고 나중에 언젠가 기회가 된다면 이러한 기술들을 사용해볼 수 있지 않을까 싶으니까요.
- 이러한 부분을 통틀어서 본 블로그에 있는 프로젝트 모아나 프로젝트 하나를 진행하려고 합니다.
- 작은 시스템이라도 좋으니까 개발공부를 하며 하나하나 런칭해보고, 여러가지를 분석하고 배워가면서 새로운 시야를 확보하는것이 큰 목적이 될 것 같습니다.
4. 통장 500만원!! 쌓아두기
- 올해 메인일지도 모르겠네요. 500만원이라는 금액이 적을수도, 클수도 있지만, 기준을 500만원으로 잡은건 제 현실적인 월급과, 고정지출비, 그리고 줄일 수 있는 금액을 계산하여 잡아보았습니다.
- 절약은 언제나 필수겠지만 갑자기 목표로 나온 이유에는, 2024~2025년 이후 언젠가엔 해외(특히 일본)에서 일을 해보고 싶다는 생각이 있습니다. 때문에 그 전까지는 어느정도 금전적으로 여유가 있어야 해외에서 생활하는데 지장이 없을 것 같다는 이유에서 입니다.
- 지금까지는 대학원 빚이며, 차량 구입비/유지비, 또 매달 나가는 월세며 교육을 위한 투자 등을 많이 진행했는데, 이제부터는 모아가면서 꿈을 부풀려갈 예정입니다.
5. 배달음식 그만, 건강식으로 요리해먹기
- 작년에는 바쁘고 힘들다는 핑계로 계속해서 배달음식만 찾던 한해였습니다. 코로나에 걸려서 힘들다고, 업무에 지쳤다고 피곤하니까 배달에 의존하는 느낌이었는데, 돌이켜보면 이 배달음식이 금전적으로 힘들게하고, 건강에도 좋지않은 원인이었습니다.
- 뭐가 되었든 배달음식을 끊는게 제 지갑사정이며, 건강이며 가장 최고 일거라 생각이 들었고, 더불어 좀 더 건강하게 먹는 방법을 찾아서 요리를 해먹으면 더욱 건강해지지 않을까 생각하고 있습니다.
- 목표를 세운 덕분에 배달 앱을 싹 지우게 되었네요.
6. 매일 운동 1시간
- 건강에 있어 운동은 필수라고 생각합니다. 작년을 돌이켜보면 건강면에 있어서 ±0라는 평가를 내렸지만, 실질적으로 아무것도 하지 않았다는 느낌이 더욱 많은 것 같네요.
- 그래서 매일 운동 1시간을 잡아봤습니다. 최근에는 근처 공원을 1시간정도 걷거나 뛰고 있는 상황인데, 아직까지 몸무게의 변화는 크게 없지만, 적어도 체력은 늘었다고는 느껴집니다. 체력을 기르고, 건강도 챙기고, 기회가 되면 몸도 좀 만들 수 있는 시작이 되었으면 좋겠네요.
작년에는 3가지 테마에 4가지 목표가 있었다면, 올해는 3가지 테마에 6가지 목표가 잡혔습니다.
목표가 많다고 좋은 것은 아니지만, 그만큼 더 열심히 해야지 생각하고 있네요.
최근에는 이래저래 공부/개발한다고 평일 취침시간을 3~4시간 정도로 잡고 있고,휴일에는 그나마 알람 꺼놓고 8~10시간정도 취침하고 있네요.앞으로는 휴일에도 시간을 평일과 동일하게 취침을 하고, 목표에 맞춘 현실적인 시간표도 작성해서 올해 나아갈 길이 흔들리지 않고,바로 나아갈 수 있도록 노력해야겠습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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